[신축공사] 해안 낮은 언덕에 별장형 단독주택 신축.-7

By ONest- INTERIOR - 4월 13, 2024

[신축공사] 별장형  단독주택 신축.

외벽- 석재공사와 페인트 작업

석재공사착수. 둘레 약75 미터 높이3미터.
일정규격의 판석으로 하기보다 3가지 규격으로 패턴을 요구했다. 가로선은 일정하게. 동일한 두께 30 m/m로 하되 약간씩 들쑥 날쑥 볼륨을 준다. 건물하단 깊숙히 땅에 묻어지게. 제주석(현무암) 타공이 많은 걸로. 될 수 있다면 진한 흑색으로. 메지의 실리콘은 검정색.



가로 수평선을 긋고 스텐앙카로 상하를 고정. 석판을 붙들어 메고 철물과 석재가 닺는 부분은 석재용 에폭시로 고정한다. 실리콘 작업 까지 완료. 15일 걸렸다. 비오는날 며칠 빼고.



석재실리콘이 마무리 되는 날 외벽 페인트 작업이 착수 되었다. 테라코트를 흙칼로 두껍게 바른 후 로울러로 거칠고 날카롭고 투박하게 밀었다. 사람의 손에 닺는 부분이나 몸에 쓰치는곳- 입구나 발코니등은 다시 고무 로울러로 표면을 부드럽게 눌렀다.











-여기(마감)에서 부터 건축의 컨셉이 나타난다.
1월중순 집을 짓겠다. 결정하고 2월 설계을 의뢰 할때 부터 어떤 집을 지을까를 고민했다. 몇번의 수정끝에 설계구조가 확정되고 착공전까지 약 3개월동안 구상한 내용이다.

바다가 가까운 해송들 틈에 티나지 않게.. 그렇다고 고풍스럽거나 권위적이지 않으면서 통상적인 건축양식에 지배되지 않는 최소한의 작업성과 아주 단순한 모노칼라로 정하고. 내부 구조와 장식또한 최대한 단순하게 마무리 한다. 건축의 컨셉을 미니멀아트에 기반을 둔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사가 쉬워지면 진행이 빠르고 재료비가 적게 드니깐?? ㅎㅎ)





외부 페인트 마감이 끝났다. 초 스피드다. 하루 반나절 걸렸다.8월 하순 일주일간 비가 오락가락 할 때 내부에선 목공작업이 진행 중이였으며 창호 유리도 설치가 끝났다. 브라운칼라 복층유리로 선택했다. 외부에서 보면 단 두가지 색상으로 마감이 끝난다. 회색과 미색.
특히 비오는 날 색들이 젖으면 건물은 내가 원하던 컨셉으로 도드라 질 것이다.

페인트 공사가 끝나고, 창호 유리까지 실리콘작업이 끝나 외부 작업이 끝났으니 비계까지 철거한 상태. 내부에선 단열작업을 포함한 목공공사가 진행중. 터파기 후 약 4.5개월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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