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리모델링] 1960대 주택과 창고
주택부분은 아늑한 공간으로,창고는 게스트를 위한 원룸으로.
지붕이 낮은 초가집은 아니였다. 돌집에 내부 마감은 흙으로 되어있었다.
기존슬레이트를 그대로 두고 칼라강판을 덮기로 했다가
환경부 지원으로 슬레이트를 무상으로 철거 했다.
완성상태-겨울 눈이 많이 쌓였다. |
최초 방문했을 때 사진 |
건물의 옆면과 뒷면은 돌로만든 돌집이다. |
창고는 전체가 돌로 지은건물 |
보일러실과 샤워시설이였다. |
지붕개량 후 천정을 철거한 상태-서까래,중보,대들보들의 상태가 양호하다. 각재중목을 사용한 걸 보면 건축연대는 1960년대 중반정도로 추측된다. |
칼라강판 지붕공사가 물받이 까지 완료. 물홈통은 외부공사가 완료된 후 시공. |
내부 철거와 지붕공사가 완료된 후 본격적인 구조(조적)공사가 진행된다. |
깔끔하게 진행된 개량지붕. |
시공1단계-구조변경과 창호 크기변경. |
[환경부가 주택에서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할 때 각 가정에 지원하는 비용을 두 배로 늘린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국고 보조사업 업무처리지침’을 오는 6일 지자체에 통보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제3차 석면 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033년까지 전국에 남아있는 57만동의 주택 슬레이트를 제거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2023년~2027년 연간 3만6000동을 철거하는 게 목표다.
지침에 따라 일반 가구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는 기존 건물 한 동당 최대 352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어난다. 서민아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장은 “소규모 주택이라면 철거 비용 전액이 될 수 있고, 주택 면적이 크면 자부담이 생긴다”고 말했다. 지붕 철거 이후 지붕개량에는 건물 한 동당 300만원, 취약계층에는 한 동당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슬레이트는 폐암 등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석면이 10~15% 함유돼있다. 슬레이트가 주로 1960~1970년대 지붕의 재료로 대량 보급됐기에 낡은 집에서는 석면이 공기 중에 작은 먼지로 날릴 수 있다.]
철거하는 날 막 바로 지붕을 덮을 수 있게 지붕개량업자와 미리 계획이 잡혀 있어야 한다. 오래된 주택 내부와 천정의 목구조가 비에 젖어선 안된다. 모두 철거해서 없어질 것이라 해도 내부가 비에 데미지를 받게 되면 완공 후에도 습기의 영향으로 마감재(벽지,바닥재,타일등)를 재시공하게 된다.
개량지붕 공사단계.
- 슬레이트 철거 후 잔여물( 못, 슬레이트조각,기타)제거 후 선택적으로 방재작업을 한다.
- 기존 구조목 파손된 부분 보수와 보강과 확장부분 구조목작업-판을 덮기위한 보강.
- 대부분 OSB( Oriented Strand Board)를 기초 판재덮기에 사용되나 조금 고가인 12m/m 방수합판으로 기초판으로 덮을 수있다. OSB판은 방수코팅된 것 필수.
- 방수시트 붙이기- 발포부직포에 접착식 콜타르가 도포 된 지붕방수재를 겹쳐붙이기.
- 용마루부분을 포함한 테두리 각재마감과 450m/m간격으로 구조목설치- 단열과 방음용으로 주로 스티로폼 두께45m/m이상. 두께에 맞는 또는 2~3m/m 더 두꺼운 각재사용. 지역에 따라 보온덮게를 추가로 시공한다. -저렴하게 하기위해 구조목위에 바로 칼라강판을 시공하는 경우, 장마철 비 떨어지는 소리에 잠을 못잔다. -재시공 한업체가 많았슴.
- 강판시공-다양한 칼라-검정,청색,적벽돌색, 진한 녹색, 오렌지색 등 약5~6종.(2012년) 지금(2024년)은 더 다양할 수있다.
- 용마루-지붕 모서리마감. ONest에서는 2012년 부터 지붕개량 대부분 장식없는 평평한 용마루로 시공 심플한 마감을 선호한다. 리모델링 주택과 아주 잘 어울린다. 당시 지붕개량강판제조,시공업체에서는의아한 반응이었으나 그 후 많은 업체에서 선호하는 걸로 보인다.
- 물받이 시공마감. 물홈통은 외부벽체가 마감된 후 별도로 설치한다. 빗물이 물받이에 모아져 물홈통으로 떨어지는 바닥에 배수상태를 확인한다. 물의 압력으로 데크에 튀기는 빗물, 땅이 패이는문제, 물흐름길 등을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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