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집과 카페] 100년 넘은 건물은 주거용, 90년 된 건물은 카페 만들기.6

By ONest- INTERIOR - 4월 11, 2024

 [옛날 집과 카페] 카페만들기.

카페 만들기 마감-2.

창을 통해 도로를 바라본다. 잔디씨를 뿌린 바닥. 그늘막으로 햇빛에 타는 걸 막고 발아되기를 기다리는 중.



구석구석 고풍스러운 느낌. 가구처럼 칸막이도 있고. 지나치게 인위적이지 않게 공간을 나눈다. 사용한 소재는 철거 때 보관했던 문짝이며, 나무들을 다시 재활용한다.





카운터.바 공간이다. 머신이 없는 핸드드립의 커피을 취급 하고 약간의 간식정도 만들 수 있는 작은 주방공간이다.일반적인 씽크대는 도저히 내부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 원목으로 직접 제작 했다.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는 주방가구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적용 할 수 있어서 매력이 있다. 이 또한 직접 제작 할 수밖에.


















포스팅 1의 폐가로 있던 두 개동의 건물 본채는 100년이 넘고, 바깥채는 약 80~90년.
본채는 주거동, 바깥채는 카페동. 올레코스에 있는 지역 명소가 되었다.
오래된 농가주택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부분 철거를 할 때 나오는 골동품,고재,문짝,바닥재등은 상당한 가치가 있다. 인테리어에 잘 활용해서 그 건물의 과거를 잊지 않는 작은 히스토리를  요소요소에 배치해 놓는 재미도 결국은 건축주가 공사에 참여하며 챙길 일이다. 
현장에 공사업자와 작업자들은 작업에만 메달려 시야가 파노라마처럼 넓어지지 않는다.
이로서 또 하나의 돌집을 작은 명소로의  변화는 마감한다.

  • Share:

You Might Also Like

0 comments

유익하지 않은 댓글은 삭제됩니다.